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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제는 2004 광주비엔날레의 기본 방향인 '동양적 사유의 담론을' 안내하는 하나의 '표상'으로 설정되었으며 생성과 소멸을 전제로 한 자연적 생명현상과 질서의 생태학적 해석을 담고 있다.
'먼지 한 톨'은 현대 산업사회, 문명사회, 소비사회의 각종 억압과 파열음의 상징이며 소멸의 동기이자 무생물적 분자지만 물과 섞여 생명체로 거듭나는 희망의 메시지로서 낱알의 의미를 갖게 하였다.
‘물 한 방울'은 소멸하는 것들에 대하여 다양한 운동현상을 제공하고 소통케 하는 생물학적 매개물이다. 따라서 '먼지 한 톨 물 한 방울'은 기와 멸, 생성과 소멸의 교차현상이자 순환과정으로서 문화생태학적 제안을 함축하고 있다.
이번에 시간이 나면 꼭 한번 가야지..
1,3회 비엔날레와. 이번에 새로 개최된 디자인 프레 비엔날레 가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