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2007/07/27 16:06 Filed under 분류없음 MBC 뉴스데스크의 엄기영 앵커가 26일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 관련 뉴스를 진행하던 도중 웃음을 지은 방송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아프간 인질 사태에 관한 소식을 전하던 도중 특파원을 부른 뒤 의자를 뒤로 빼면서 웃음을 보이는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탔기 때문이다. 엄 앵커는 화면이 특파원 쪽으로 넘어간 줄 알고 무의식적으로 웃음을 보인 것이다. 하지만 화면은 특파원에게 돌아가기 전이었고, 시청자들은 피랍 소식을 듣던 중 엄기영 앵커의 웃는 얼굴을 목격하게 됐다. 엄기영 앵커는 뉴스를 마무리하기 직전 스태프를 대신해 “방송 도중 적절치 못한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네티즌들은 “온국민이 걱정하고 있는 사고를 보도하면서 어떻게 웃음을 보일 수 있느냐”는 비난의 글과 “실수일 뿐인데 너무 그러지 말라”는 등의 글을 끊임없이 올리며 관심을 가지는 한편 ‘엄기영 방송사고 동영상’을 찾아 보고 있다.엄기영 앵커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MBC에 입사, 보도국 기자를 거쳐 11년째 뉴스데스크를 진행 중이다 2007/07/27 16:06 2007/07/27 16:06
Posted by 블루네쩜넷 Tag 뉴스데스크, 방송사고, 엄기영 Response You can track responses via RSS / ATOM feed No Trackback No Comment